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기술 박물관이에요

파리 국립 기술공예 박물관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기술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어요. 1794년에 과학 기술 도구와 발명품 들을 보관하는 단체로 설립되어 1802년에 공개된 이후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는 곳이에요.

과학 장비, 재료, 건축, 통신, 에너지, 기계 , 운송 수단 등의 주제로 나누어 연대별로 전시하고 있어 교육적으로도 정말 가볼만한 곳이에요.

다양한 전시를 만나요

제임스 와트(James Watt, 1736~1819)의 증기기관, 클레망 아데르(Clément Ader, 1841~1925)의 증기 동력 비행기,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의 계산기를 볼 수 있다. 뤼미에르 형제(Auguste Lumière, 1862∼1954 & Louis Lumière, 1864∼1948)의 영사기, 라부아지에(Antoine Laurent de Lavoisier, 1743~1794)의 화학 실험 도구, 퀴뇨(Nicolas Joseph Cugnot, 1725~1804)의 증기 자동차, 최초의 볼타 전지, 고몽(Leon Gaumont, 1864~1946)이 고안한 크로노폰(영화의 소리를 재생하는 장치)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푸코의 진자를 만나요

특히 지구 자전을 증명하는 실험에 사용한 유명한 푸코의 진자를 이곳에서 볼 수 있어요. 하루에 2번씩 관람객들에게 푸코의 진자를 시연해 보여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