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해양 박물관 입장권

대항해 시대를
탐험해 보세요

'밴쿠버'라는 이름이 태평양 연안을 탐험한 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 선장의 이름에서 따 온 사실을 아셨나요? 그 만큼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밴쿠버는 도시 전체가 바다와 관련이 깊은 항구 도시예요. 여유로운 베니에 공원(Vanier Park)에 위치한 밴쿠버 해양 박물관에서는 모형 선박, 해양 컬렉션 뿐만 아니라 보존된 '세인트 로크 호'를 구경할 수 있어요.

세인트 로크 호

상설 전시장에는 해양 박물관의 설립 목적인 '세인트 로크 호'가 보존되어 있어요. 세인트 로크 호는 1940년부터 1942년까지 처음으로 북서항로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횡단한 최초의 선박이에요. 역사적인 선박에 올라가서 직접 운전대를 잡아보고, 험난한 항해를 한 세인트 로크의 연대기도 탐구해 보세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밴쿠버 해양 박물관에는 난파선 유물, 등대, 소방선의 역사, 북서 항로의 연대기를 탐구해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서적과 지도를 통해 수십 차례의 항해에 대한 기록록을 구경한 후, 무료 야외 전시회에서 현재의 선박들도 실제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해양 박물관 구경이 끝난 후엔 인근 해든 공원(Hadden Park)에서 산책하며 힐링해 보세요. 산책하는 강아지들과 일몰 명소인 해든 비치(Hadden Beach)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