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의 흔적,
교도소 기념 박물관
네덜란드 나치 점령기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오라녜 호텔(Oranjehotel)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했던 교도소로 독일 점령기 동안 저항운동가와 정치범들이 주로 수용되었던 장소예요. 현재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이곳에서 일어난 일들을 알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자유와 독립의 상징,
오라녜 호텔
네덜란드인들에게 오라녜 호텔은 자유, 독립, 저항의 상징으로 남아있어요. 과거 교도소에는 약 25,000명 이상이 수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저항운동가와 독립을 외치던 많은 이들이 체포되어 심문과 고문을 당했다고 해요. 오라녜 호텔에서 네덜란드를 위해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역사적 유산
오라녜 호텔에는 수감자들이 생활하던 공간과 그들이 남긴 편지, 일기, 사진 등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당시 아픈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601번 방
601번 방(Cel 601)은 오라녜 호텔에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수감자들이 남긴 낙서와 메시지가 보존되어 있어요. 낙서에는 저항의 메시지, 신에 대한 기도, 가족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가 포함되어 있어 당시의 고통과 희생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예요.
주소 :
오라녜 호텔 Oranjehotel
Van Alkemadelaan 1258, 2597 BP Den Haag,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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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월요일 휴무
오전 10:00 - 오후 5:00
Nationaal Monument Oranje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