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삿포로 시내 중심, 도요히라강 인근에 자리한 니토리 미술관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에요.
고요한 강변을 따라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인상파 회화부터 일본 근대미술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탁 트인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과 함께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마치 시간의 흐름이 잠시 멈춘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삿포로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니토리 미술관을 방문해 보세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 니토리 미술관
삿포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니토리 미술관은 니토리 그룹이 설립한 복합 문화 공간이에요. 니토리 미술관은 1923년에 지어진 구 홋카이도 탁식은행 오타루 지점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만든 미술관이에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다섯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시 은행의 웅장한 기둥과 아치형 창문, 대리석 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근대 일본 화가들의 작품부터 유럽 인상파 회화, 그리고 조각과 디자인 아트까지 다양한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삿포로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예술의 다양성 – 일본과 서양의 조화
니토리 미술관의 전시 구성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고 있어요. 4층에는 요코야마 다이칸, 가와이 교도 등 일본 근대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3층은 일본 화가들이 서양화 기법을 받아들인 작품들이 중심이에요. 2층은 조각과 장식 예술, 그리고 일부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의 유리예술 작품 등 빛과 형태를 다룬 공예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어요.
주변 즐길거리
니토리 미술관을 나와 도보 3분 정도 걸으면, 또 하나의 예술 공간 서양미술관을 만날 수 있어요.
오타루 아트 베이스 단지의 가장 최신 전시관으로, 옛 창고 건물을 개조해 만들어진 이곳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유럽과 미국의 예술·공예 흐름을 보여주는 공간이에요.
주소 :
오타루예술촌 니토리미술관 접수처
1-3-10, IronaI, Otaru 047-0031 Hokkaido
Google Maps으로 열기
운영 시간 :
5월-10월
09:30~17:00 (마지막 입장 시간은 16시 30분입니다.)
11월-4월
10:00~16:00 (마지막 입장 시간은 15시 30분입니다.)
휴관일 :
[5월 ~ 10월] 매월 넷째 수요일
[11월 ~ 4월] 매주 수요일 (공휴일인 경우 익일), 연말연시
※ 기획전 개최, 전시 교체, 단독 사용 등으로 인해 임시 휴관이나 휴관일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및 휴관일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 주세요. 바로가기
1 Chome-3-1 Ironai, Otaru, Hokkaido 047-0031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