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카노시마 일루미네이션 크루즈 티켓

물 위에서 마주하는 겨울의 빛
나카노시마 일루미네이션 크루즈

겨울이 찾아오면, 오사카의 중심 나카노시마는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로 환하게 밝아져요. 오사카시청 앞 광장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석조 다리와 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까지, 수십만 개의 빛이 도시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며 겨울 오사카를 대표하는 축제가 펼쳐져요. 그중에서도 강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른 감동이에요. 빛의 터널처럼 이어지는 일루미네이션, 물결 위로 반사되는 오렌지빛 조명, 차갑지만 맑은 겨울 공기까지 더해져 도심 속에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겨울 야경이 완성되죠. 나카노시마 일루미네이션 크루즈는 이 특별한 축제를 강 위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한정 체험이에요. 약 20분 동안 이어지는 작은 항해 동안, 오사카가 만들어낸 빛의 예술이 눈앞을 스치듯 흐르고 도심의 활기와 강의 고요함이 조용히 섞여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줄거에요.
올겨울, 오사카 여행을 한층 더 로맨틱하게 바꾸고 싶다면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의 르네상스 × 리버 크루즈를 놓치지 마세요.

오사카 겨울을 대표하는 빛의 축제,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

‘OSAKA 빛의 르네상스(光のルネサンス)’는 매년 겨울, 오사카의 중심부 나카노시마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물들이는 대표 일루미네이션 축제예요.
오사카시청 주변과 나카노시마 공원, 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까지 곳곳이 빛으로 장식되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겨울만의 로맨틱한 야경을 만날 수 있죠. 역사적인 건축물 외벽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빛의 터널처럼 이어지는 일루미네이션 스트리트, 강가를 따라 반짝이는 리버사이드 조명까지.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지만,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정말 많아요. 오사카 여행 일정에 저녁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우메다·난바에서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겨울 한정 야경 코스로 추천할 만한 장소에요.

나카노시마 일루미네이션 크루즈의 매력포인트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산타 선장님’ 크루즈
크루즈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선장님이 직접 운전하는 겨울 한정 이벤트! 포토타임도 가능해서, 커플·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여행 추억을 만들어줘요.

반려동물도 함께 탑승 가능한 크루즈
강아지와 함께 타는 것이 가능한 드문 리버 크루즈예요. 반려견 추가요금을 내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겨울 야경 × 일루미네이션을 같이 즐길 수 있어요.

빛의 르네상스를 ‘강 위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
도심의 조명, 빛의 터널, 나카노시마 공원 일루미네이션을 강 위에서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육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몰입감 있어요.

겨울 밤에도 따뜻하게! 담요 무료 제공
차가운 강바람을 대비해 크루즈에서 따뜻한 블랭킷 제공, 한층 더 편안하게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코스 안내, 나카노시마의 겨울 야경을 강 위에서 한눈에

출발 — 나카노시마 로즈 포트
나카노시마 공원 장미정원 안쪽에 위치한 로즈 포트에서 크루즈가 시작돼요. 출발 전부터 주변 일루미네이션이 반짝여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요.

① 역사적인 석조 다리 라이트업 감상
출항 후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클래식한 석조 다리들의 조명. 요도야바시·나니와바시 인근 구간에서 따뜻한 오렌지빛 조명이 강물에 반사되어 ‘오사카 겨울 야경’의 정수를 보여줘요.

②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 메인 일루미네이션
오사카 시청 앞의 메인 라이트업, 프로젝션 매핑, 나카노시마 공원 일대의 반짝이는 빛들이 크루즈 바로 옆에서 펼쳐져요. 육지에서 볼 때와는 전혀 다른, 강 위만의 파노라마를 만날 수 있어요.

③ 일루미네이션 스트리트(빛의 터널)
빛의 터널을 연상시키는 리버사이드 스트리트를 따라 이동하는 구간. 이 순간이 크루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포토 타임이에요.

④ 고층 빌딩 야경 & 리버사이드 풍경
나카노시마를 둘러싼 빌딩들의 야경이 마지막으로 이어지고 약 20분의 짧지만 화려한 항해가 마무리돼요.

도착 — 나카노시마 로즈 포트 귀환
다시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돌아오며 크루즈가 종료돼요. 크루즈 후 바로 나카노시마 공원 일루미네이션 산책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