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버드] 서울 '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 전시 (원그로브점)

‘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는 조용히 마음을 여는 전시입니다. 🌿

세계가 주목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헤일리 티프먼의 첫 한국 전시가 원그로브에서 열립니다. 뉴욕에서 올덴부르크까지, 그녀의 시선을 따라 이어지는 하루의 풍경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지나갔던 감정과 순간들이 화면 위로 천천히 떠오릅니다. 디지털 브러시로 그려낸 그림 속에는 화려함 대신 평범함의 온도가 담겨 있고, 가장 단순한 하루의 장면들이 오히려 가장 솔직하게 우리의 마음을 건드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특별 신작을 포함하여 약 90여 점의 작품이 처음 공개됩니다. 전시장을 걷다보면 어느 순간 작품 속 인물과 내가 조용히 연결되고, 그들의 표정과 나의 감정이 겹쳐지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추고, 헤일리 티프먼의 작품들 속에서 나의 하루를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림을 보고 나면 다시 시작될 내 일상이 조금 더 부드러워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