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 입장권

자연과 예술을 함께 걷는 하코네 대표 야외 미술관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은 1969년에 문을 연 일본 최초의 야외 조각 미술관으로, 약 7만㎡의 넓은 정원에 근·현대를 대표하는 조각 작품 120점가량이 전시되어 있어요. 하코네의 산과 하늘,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작품 사이를 산책하듯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실내에는 300점이 넘는 피카소 컬렉션을 선보이는 피카소관을 비롯해, 스테인드글라스 타워 속을 올라가는 행복을 부르는 심포니 조각,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네트의 숲, 온천 족욕과 카페·레스토랑 등 다양한 에리어가 모여 있어요. 날씨가 좋아도, 비가 와도 하루 종일 예술·자연·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하코네 대표 미술관이에요.


전시 에리어 소개

야외 조각 가든 – 7만㎡ 초원 위의 120점 조각 산책
하코네의 산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조각 가든은 조각의 숲 미술관의 얼굴 같은 공간이에요. 넓은 잔디와 나무 사이사이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약 120점 배치되어 있어서, 지도를 들고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재미가 있어요. 계절에 따라 초록, 단풍, 눈 풍경이 바뀌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는 에리어예요.

피카소관 – 300점 이상을 소장한 피카소 컬렉션
실내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피카소관은, 피카소의 세라믹, 조각, 회화, 판화 등을 폭넓게 모은 전용 전시동이에요. 세계 유수의 규모를 자랑하는 약 300점 이상의 컬렉션을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어서, 피카소의 실험적인 면모와 다양한 표현 방식을 한 번에 느껴볼 수 있어요. 야외 조각을 본 뒤 실내에서 차분히 작품과 마주하기 좋은 에리어예요.

행복을 부르는 심포니 조각 – 스테인드글라스 타워
프랑스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가브리엘 로와르가 만든 행복을 부르는 심포니 조각은, 내부 전체가 스테인드글라스로 둘러싸인 18m 높이의 타워 작품이에요. 중앙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갈수록, 700여 가지 색채의 유리가 빛을 받아 반짝이면서 마치 색으로 가득한 세계 속을 걷는 느낌을 주는 인기 포토 스폿이에요.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야외 조각과 하코네 산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네트의 숲 – 아이들을 위한 예술 놀이터
목재 구조물로 만든 파빌리온 안에 거대한 니트 그물이 설치된 네트의 숲은, 아이들이 안으로 들어가 뛰고, 매달리고, 기어오르며 놀 수 있는 체험형 작품이에요. 알록달록한 색과 유기적인 곡선이 어우러진 공간 전체가 하나의 조형물이라, 아이는 놀이처럼, 어른은 설치미술로 각각 즐길 수 있는 에리어예요. 가족 여행이라면 반드시 들르게 되는 인기 스폿이에요.

숲의 족욕 & 카페 – 온천과 함께 마무리하는 예술 산책
전시를 한 바퀴 둘러본 뒤에는, 부지 안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를 이용한 숲의 족욕에서 잠시 발을 담그고 쉬어 갈 수 있어요. 하코네의 공기와 산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물에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아트 산책의 피날레로 딱 좋은 에리어예요.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뷰가 좋은 휴게 공간이 모여 있어, 식사나 티 타임을 즐기며 다음 일정을 상의하기도 좋고, 비 오는 날에도 여유롭게 머물 수 있어요.

미술관의 매력 포인트

✅일본 최초의 야외 조각 미술관으로, 7만㎡ 정원 위에 약 120점의 야외 조각을 전시하고 있어요
✅하코네의 산과 하늘, 계절이 바뀌는 풍경을 배경으로 세계적 조각가들의 작품을 산책하듯 감상할 수 있어요
✅ 300점 이상을 소장한 피카소관에서 세라믹·조각·회화 등 다양한 피카소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내부 전체가 스테인드글라스로 둘러싸인 행복을 부르는 심포니 조각 타워는 필수 포토 스폿이에요
✅아이들이 직접 올라가고 뛰어놀 수 있는 네트의 숲 등 체험형 아트가 많아서 가족 여행 코스로 좋아요
✅미술관 온천수를 사용하는 숲의 족욕과 카페, 레스토랑까지 있어 예술과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실내 전시동도 잘 마련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알차게 관람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