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Kohaku
사파 토파스 에코로지(Topas Ecolodge)
에메랄드빛 논밭과 안개 낀 산맥 사이.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 속, 조용히 내려앉은 하얀 지붕들.
레오제이 브이로그에서 첫 등장했을 때부터
댓글이 폭발했던 바로 그곳.
사파의 토파스 에코로지예요.
도심의 소음, 일정의 분주함, 그 모든 걸 내려놓고
단순히 '쉬는 것'이 목적이 되는 곳.
현실감조차 살짝 흐려지는, 완벽한 자연 속의 휴식처예요.
베트남 북부 산맥 위에 있는 천상의 리조트
토파스 에코로지는 사파 시내에서 차로 약 45분 거리의 산 위에 위치해 있어요.
-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
-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 친환경 부지
- 전 객실 단독 스톤 코티지 형태
리조트 어디에서든 구름에 잠긴 산과 계단식 논을 바라볼 수 있고,
방 안에 앉아 있기만 해도
창밖 풍경이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흘러가요.
인피니티 풀에서의 한 컷은 필수
레오제이도 브이로그에서 언급했듯,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인피니티 수영장이에요.
-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건 산, 논, 안개뿐
- 해 질 녘, 빛이 흐르는 풍경은 압도적
- 따뜻한 물이 나오는 히팅 시스템으로 사계절 이용 가능
사진 찍는다고 하면 직원들이 포토 포인트도 친절하게 알려줘요.
진짜 ‘레오제이처럼 찍고 싶다’면 오전 9~11시 사이,
햇빛이 논에 가장 예쁘게 반사되는 시간대를 추천해요.
로컬과 지속가능함이 녹아든 식사
레스토랑은 호텔 투숙객 전용으로,
모든 식사는 뷔페보단 코스 요리에 가까운 스타일이에요.
- 현지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
- 베트남 북부의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 채식 메뉴나 글루텐프리 요청도 가능
식사를 마치고 바에서 마시는 와인 한 잔까지,
이곳에선 모든 순간이 '하루의 피날레'처럼 여겨져요.
사파의 구름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는 건
세상의 흐름에서 살짝 빠져나오는 일과 같아요.
복잡한 연결 대신,
단순한 자연과의 연결만 남겨두는 여행.
토파스 에코로지,
‘쉼’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다시 알려주는 장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