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섬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이시가키섬.
코발트빛 바다와 푸른 숲, 한적한 마을이 어우러진 이곳은
‘진짜 오키나와’를 느낄 수 있는 섬이에요.

오늘은 이시가키를 처음 찾는 여행자라면
꼭 경험해봐야 할 대표 체험 3가지를 소개할게요.
하루만으로도 섬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어요.



1. 가비라만 글라스보트 체험
– 바닷속 산호와 니모를 만나는 시간

이시가키 여행의 첫걸음은 단연 가비라만(川平湾)이에요.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달리는 글라스보트 투어는
물이 맑은 날이면 산호와 열대어가 그대로 눈앞에 보여요.

- 배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 속이 훤히 보여요
-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도 관찰 가능
- 이동이 짧고 난이도도 없어 아이 동반 가족에게 추천


2. 이시가키 섬 호핑 투어
– 야에야마 제도의 섬들을 하루 만에

이시가키는 다른 섬들과 연결되는 허브 같은 곳이에요.
이시가키에서 출발해 다케토미섬, 이리오모테섬 등을 도는
1일 호핑 투어는 꼭 경험해보길 추천해요.

- 전통 가옥과 수레 체험이 가능한 다케토미섬
- 정글과 폭포로 유명한 이리오모테섬
- 시간대별로 섬 분위기가 달라 하루가 금방 가요


3. 별빛 가득한 이시가키 별하늘 투어
– 맑은 밤하늘, 천천히 펼쳐지는 은하수

이시가키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별 보기 명소예요.
도심의 불빛이 없는 자연 속에서,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별을 바라보는 별하늘 투어는
평소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출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 야외 의자에 앉아 별을 감상하는 구성
- 전문 가이드가 별자리 설명 진행
- 커플, 친구, 혼자여행자 모두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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