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Amy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여행을 즐기는 스타일 아이콘, 강민경 씨. 그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공개한 제주 1박 2일 여행 코스가 화제입니다. 제주를 여러 번 방문해 본 이들이라면 혹할 만한, 제주도민만 아는 숨은 맛집과 감성 공간이 가득한데요. 와그 매거진이 그녀의 취향이 담긴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미식의 향연, 제주 숨은 맛집
제주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 미식입니다. 강민경 씨는 평소의 고급스러운 취향만큼이나 독특한 맛집들을 소개했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아구탕과 해물찜을 맛볼 수 있는 각지불(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217), 신선한 활한치와 우럭회로 유명한 조천수산(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714-5)은 저녁 메뉴로 제격입니다. 그리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책임지는 송송김밥(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3119-1)도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입니다.
감성을 충전하는 카페 & 디저트
여행 중 달콤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여행의 시작이나 끝에 들르기 좋은 무상찻집(제주시 용담일동 2826)에서는 유기농 말차라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따끈한 찐빵으로 소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오누이찐빵(제주시 오라일동 2446-8)은 찐빵이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 감성 가득한 쇼핑 & 숙소
미식과 함께 제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쇼핑 공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소모소탑동점(제주시 삼도이동 7)과 오렌지건(제주시 삼도이동 185-3)에서 제주만의 독특한 기념품을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숙소로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눈먼고래(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3080-2)가 추천되었습니다. 1박에 4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이곳에서 편안하고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제주도민의 삶과 취향이 담긴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신다면 강민경 씨의 1박 2일 코스를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걍밍경'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