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Matthew
일본 시코쿠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다카마쓰. 이곳은 우동과 예술의 섬 나오시마로 향하는 관문으로 유명하지만, 도시 곳곳에 숨겨진 깊이 있는 문화적 공간들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책과 음악이 흐르는 감성적인 공간, 미야와키 서점 본점과 루츠 레코드를 따라 다카마쓰의 문화 산책을 즐겨보세요.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 미야와키 서점 본점
@honwotsuzuru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서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야와키 서점 본점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을 넘어, 지식과 감성이 가득한 문화 공간입니다. 건물 전체를 가득 채운 책들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서점 안을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수많은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는 서가 사이를 거닐며, 다카마쓰의 깊이 있는 문화적 정체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당신만의 보물 같은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그 어떤 쇼핑보다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루츠 레코드
미야와키 서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루츠 레코드(ROOTS RECORDS)는 아날로그 음악의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장소입니다. LP판과 CD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곳은, 희귀한 음반부터 대중적인 앨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아늑한 공간에서 느긋하게 음반을 구경하는 시간은, 바쁜 여행 일정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만의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책과 음악, 두 가지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카마쓰의 문화 산책. 미야와키 서점과 루츠 레코드에서 당신의 감성을 충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