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감성 건축물 더 루프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 상하이. 이곳의 심장부 신톈디에,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의 손길로 탄생한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술과 자연, 그리고 도시의 삶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 더 루프(The Roof)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 미학

카르티에 현대미술관을 설계한 프리츠커상 수상자 장 누벨이 디자인한 더 루프는 전통적인 상하이 골목인 ‘리롱(Li’long)’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붉은 벽돌과 베이지색 프레임으로 구현된 파사드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특히 외벽 곳곳에 설치된 ‘리빙 파사드’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들로 도심 속 녹색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도시의 모든 것이 담긴 복합 문화 공간

@ateliersjeannouvel

더 루프는 단순히 건축물을 넘어, 도시의 삶을 담아내는 커뮤니티 허브입니다. 저층부에는 감각적인 레스토랑과 카페, 서점, 부티크 등이 자리해 미식과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건물 옥상에는 스카이 데크와 루프 가든이 조성되어 상하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푸른 녹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 건축과 자연이 융합된 이곳에서, 당신의 상하이 여행은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예술과 감성이 가득한 공간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상하이 신톈디의 더 루프를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