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마지막 수정일 2025.09.20)Directed by Amy
눈부신 햇살과 푸른 바다가 가득한 호주의 도시, 시드니. 매년 10월이 되면 이 아름다운 도시는 보랏빛으로 물들며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선보입니다. 바로 호주의 벚꽃이라 불리는 자카란다가 만개하는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자카란다 시즌은 시드니를 가장 로맨틱하게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도시를 뒤덮은 환상적인 보랏빛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시드니 곳곳에 자라난 자카란다 나무들은 온통 보랏빛 꽃을 피웁니다. 꽃이 떨어지면 거리와 공원은 마치 보랏빛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 짧지만 강렬한 아름다움은 시드니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자카란다 인생샷 명소 추천
자카란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장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명소들이 있습니다.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보랏빛 자카란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키리빌리(Kirribilli)는 물론, 시드니의 심장부 로얄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에서도 아름다운 자카란다 나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10월에 시드니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도시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자카란다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