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detail image

9월부터 바뀌는 항공 보조배터리 규정

해외 여행 가기 전 필수 체크하세요!

2025.09.21 (마지막 수정일 2025.09.21)Directed by Amy

여행의 필수품, 보조배터리. 비행기 탑승 시 기내 반입 규정이 헷갈려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오는 9월부터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이 새롭게 변경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규정들을 와그 매거진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새롭게 변경되는 규정, 이것만 기억하세요



가장 큰 변경점은 지퍼백 대신 절연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퍼백에 보관하는 방식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으며, 공항에서 제공하는 절연테이프로 배터리의 단자를 감싸 격리해야 합니다. 또한, 기내 선반에는 배터리의 발열을 감지하는 온도 감응 스티커가 부착되며, 기내에는 격리 보관 백이 의무적으로 비치됩니다. 배터리 표면에 용량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반입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확인 후 준비해 주세요.


내 배터리 용량, 얼마나 가져갈 수 있나요?



보조배터리는 용량에 따라 반입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 100Wh 이하: 반입 가능 (최대 5개까지)
- 100Wh~160Wh: 항공사 승인 후 반입 가능 (1인당 최대 2개)
- 160Wh 초과: 반입 불가


가장 안전하게 반입하는 방법



보조배터리는 기내용 수하물로만 반입이 가능하며, 반드시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아래에 보관해야 합니다. 기내 선반이나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은 절대 금지됩니다. 공항에서 제공하는 절연테이프를 이용해 배터리 단자를 꼼꼼하게 감싸서 안전하게 휴대해 주세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출발 전 보조배터리 규정을 꼭 확인해 주세요.

타겟
production
서비스
universal
버전
3.22.0
폰트
화면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