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공항별 공항 버스 완벽 가이드

런던에는 히드로, 개트윅, 스탠스테드, 루턴 등 여러 공항이 흩어져 있어 도심 진입 방법이 공항마다 제각각입니다. 비싼 급행열차 요금이 부담스럽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기 걱정되는 스마트한 여행자라면, 런던 전역을 촘촘하게 잇는 공항 버스(National Express) 가이드를 주목하세요.


런던 공항별 운행 정보 및 소요 시간

영국 최대의 시외버스 네트워크인 내셔널 익스프레스는 각 공항의 입국장 바로 앞 승강장에서 도심의 중심지인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Victoria Coach Station) 및 주요 거점까지 운행합니다.

히드로 공항 (LHR):
터미널 2, 3, 4, 5 모든 곳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도심까지 약 40~80분이 소요되며, 지하철 피카딜리 라인보다 좌석이 훨씬 쾌적하고 짐 보관이 용이합니다.

개트윅 공항 (LGW):
사우스(South) 및 노스(North) 터미널 모두 운행합니다.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지만, 기차(Gatwick Express) 대비 최대 70% 이상 저렴한 가격이 큰 매력입니다.

스탠스테드(STN) & 루턴(LTN) 공항:
저가 항공(LCC) 이용객이 주로 찾는 공항으로, 런던 도심까지 약 1시간 내외가 소요됩니다. 기차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공항 문 앞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어 가장 대중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편의 시설

런던 공항 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수하물 걱정 제로:
대형 수하물 보관함(Hold)이 버스 하단에 마련되어 있어, 1인당 최대 20kg 캐리어 2개와 휴대용 가방 1개까지 넉넉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차내 엔터테인먼트:
전 좌석에 USB 충전 포트와 무료 Wi-Fi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동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다음 여행지의 맛집을 검색해 보세요.

청결한 환경: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버스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그(WAUG) 예약만의 특별한 혜택

현장 매표소는 대기 줄이 길고 가격이 유동적이지만 와그에서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한 고정 가격으로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런던 공항 버스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므로, 예약한 티켓만 있으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확정된 좌석에 편안하게 몸을 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