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4 (마지막 수정일 2025.12.24)Directed by Jeremy
2026년,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 일본 본연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시코쿠 지방의 두 보석 다카마쓰와 마쓰야마가 완벽한 해답이 될 것입니다. 쫄깃한 우동 한 그릇과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다카마쓰, 그리고 3,000년 역사의 온천과 소설 속 풍경이 살아있는 마쓰야마의 매력을 지금 바로 비교해 보세요.
1. 예술과 미식의 성지: 다카마쓰 (Takamatsu)

@Travelandtourworld
다카마쓰는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답게 미식가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며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섬들로 향하는 관문으로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합니다.
리쓰린 공원:
일본 최대 규모의 다이묘 정원에서 초록빛 힐링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나오시마 & 쇼도시마:
페리를 타고 떠나는 섬 여행을 통해 현대 미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우동 투어:
아침부터 갓 뽑아낸 쫄깃한 우동 투어로 하루를 시작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2. 역사와 힐링의 온천 도시: 마쓰야마 (Matsuyama)

마쓰야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과 성곽 마을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느긋하게 몸과 마음을 녹이고 싶은 분들께 최적의 장소입니다.
도고 온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본관에서 시대를 초월한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마쓰야마성: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성곽에서 역사적인 정취와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봇짱 열차:
노면 전차를 타고 시내를 누비는 클래식한 경험은 마쓰야마 여행의 백미입니다.
2개의 도시 모두 여행하는 팁
하루에 2개의 도시를 모두 여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JR 올 시코쿠 레일 패스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이 패스는 다카마쓰와 마쓰야마를 포함한 시코쿠 전역의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능 패스입니다. 또한 JR 카가와·오카야마 패스도 유용합니다. 다카마쓰를 중심으로 인근 오카야마까지 알차게 둘러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