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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전거 타고 여행은 어때요?

자전거를 타고 만나는 특별한 오키나와 여행

2026.01.04Directed by Amy

차를 타고 쌩하니 지나쳤던 평범한 골목길, 그 속에 숨겨진 류큐 왕국의 역사와 현지인의 삶을 발견하고 싶다면 자전거가 정답입니다. 2026년, 오키나와 여행의 새로운 키워드는 '로컬 투어'입니다. 특히 전문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는 복잡한 나하 시내를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이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여러분은 단순한 관광객이 아닌 오키나와의 일부분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01. 역사의 언덕을 오르다: 슈리성(Shuri Castle) 코스



자전거 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나하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슈리성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일반적인 관광버스는 닿지 못하는 성곽 주변의 비밀스러운 산책로를 자전거로 누비며, 류큐 왕국의 영광과 재건의 역사를 확인합니다. 언덕을 오르는 과정이 조금 숨찰 수도 있지만, 정상 근처에서 내려다보는 나하 시내와 푸른 바다의 전경은 그 모든 노력을 잊게 만들 만큼 압도적입니다. 가이드만이 아는 숨은 조망 포인트에서 남기는 사진은 투어의 소중한 선물이 됩니다.


02. 예술의 숨결을 느끼다: 야치문 거리(Tsuboya Yachimun Street)



전통 도자기 공방이 밀집한 '야치문 거리'는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돌담길을 따라 늘어선 아기자기한 숍들과 지붕 위에서 우리를 반기는 시사(Shisa) 조각상들은 오키나와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이드는 이곳의 도자기가 왜 특별한지, 어느 공방이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전거 투어이기에 가능한 유연한 일정으로,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러 잠시 쉬어가거나 나만의 도자기를 고르는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언덕이 많아 걱정되시나요? 최근 자전거 투어는 대부분 전기 자전거를 사용해 체력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와그(WAUG)에서는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고 안전 장비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오키나와 나하 자전거 시티 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오키나와 여행, 뻔한 코스 대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골목길 뒤편에 숨겨진 보물 같은 풍경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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