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06Directed by Matthew
발리 여행에서 '빈탕 맥주'는 단순한 술 그 이상입니다. 덥고 습한 기후 속에서 들이키는 차가운 라거의 청량함은 발리의 풍경과 하나가 되는 경험이죠. 2026년 발리는 해변 위의 캐주얼한 비치 바부터 절벽 위 럭셔리 클럽까지, 빈탕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더욱 다채로워졌습니다. 노을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기 좋은 발리의 '술맛 나는'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01. 라 플란차 (La Plancha)

스미냑 비치 위, 형형색색의 빈백과 파라솔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발리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셋 맥주 명소입니다. 모래사장에 앉아 발가락 사이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모래와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빈탕은 그 자체로 로맨틱합니다. 드레스 코드 없이 편안하게 슬리퍼를 신고 들러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발리 첫날밤의 시작으로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
02. 올드 맨즈 (Old Man's)

짱구(Canggu) 지역의 전설적인 비어 가든으로, 자유로운 서퍼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야외 오픈 에어 공간에서 전 세계 여행자들과 어울리며 맥주를 마시기 좋으며, 특히 수요일마다 열리는 파티는 짱구에서 가장 뜨거운 밤을 보장합니다.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핑거 푸드와 함께 '빈땅 래들러(레몬맛)'를 곁들이며 발리의 힙한 에너지를 충전해 보세요.
03. 락 바 (Rock Bar at AYANA)

짐바란의 거대한 절벽 위에 세워진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루프탑 바 중 하나입니다.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는 웅장한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프리미엄 칵테일과 맥주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2026년에도 여전히 예약이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일몰 1시간 전에는 미리 방문하여 가장 드라마틱한 하늘의 변화를 감상하며 술잔을 기울여 보세요.
04. 템플 바이 진저 문 (TEMPLE by Ginger Moon)

쿠타(Kuta) 지역에서 가성비 있게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의 '무제한 빈탕(Bottomless Bintang)' 딜을 놓치지 마세요. 2026년 현재 약 199K 루피아 정도의 가격으로 2시간 동안 빈탕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찰 정원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맥주 파티'를 즐기고 싶은 애주가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장소입니다.
05. 싱글 핀 (Single Fin)

울루와투 절벽 끝에 위치하여 서퍼들의 서핑 장면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바입니다. 특히 일요일 저녁에는 화려한 선셋과 함께 라이브 밴드나 DJ 공연이 펼쳐져 발리 남부에서 가장 활기찬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인도양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마시는 빈탕 한 병은 여행의 모든 피로를 한순간에 날려줄 만큼 시원하고 강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