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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원 속의 도시를 걷다

세계 최고의 정원 도시 탐방

2026.01.06 (마지막 수정일 2026.01.06)Directed by Amy

2026년의 싱가포르는 '정원이 있는 도시'를 넘어 '정원 속의 도시'로 완벽히 변모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수직 정원을 세우고, 공항 안으로 폭포를 끌어들인 싱가포르의 도전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단순한 조경을 넘어 생태계 보존과 첨단 건축 기술이 결합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녹색 명소 3곳을 소개합니다. 와그(WAUG)에서 패스트트랙 입장권을 미리 준비하면 긴 대기 없이 피톤치드 가득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01.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 정원 문화의 정점이라 불리는 이곳은 101헥타르의 대지에 펼쳐진 미래형 정원입니다. 세계 최대의 기둥 없는 온실인 '플라워 돔'과 거대한 실내 폭포가 쏟아지는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필수 코스입니다. 2026년에는 기후 변화를 테마로 한 새로운 인터랙티브 전시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밤이 되면 슈퍼트리들이 펼치는 빛의 향연은 인간과 자연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협주곡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02. 쥬얼 창이 (Jewel Changi)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부에 위치한 이곳은 공항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곳이라는 편견을 깨버린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세계 최고의 실내 폭포인 'HSBC 레인 보텍스(Rain Vortex)'는 약 40m 높이에서 쏟아져 내리며 압도적인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폭포를 감싸고 있는 5층 규모의 실내 정원 '시세이도 포레스트 밸리'를 걷다 보면 이곳이 공항인지 깊은 숲속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채우기에 이보다 완벽한 장소는 없습니다.

 

03.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Singapore Botanic Gardens)

싱가포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16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정원입니다. 영국식 정원 양식과 열대 식생이 조화를 이룬 이곳은 도심 속에서 진정한 평온함을 찾고 싶은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줍니다. 특히 6만여 마리의 난초가 피어있는 '내셔널 오키드 가든'은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보여줍니다. 2026년 현재도 시민들과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피크닉 명소로, 가장 '싱가포르다운'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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