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03Directed by Matthew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New York)을 가장 강렬하게 기억하는 방법은 바로 마천루의 꼭대기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2026년 현재 뉴욕은 기존의 상징적인 전망대들에 더해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공간들이 전체 오픈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의 고전적인 낭만부터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마주하는 압도적인 뷰까지 당신의 취향에 맞는 최고의 전망대를 찾아보세요.
01. 뉴욕의 영원한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누가 뭐래도 뉴욕의 심장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86층 야외 전망대와 102층 실내 전망대에서 마주하는 뷰는 뉴욕의 역사 그 자체를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86층 야외 데크에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최근 리뉴얼된 2층 전시관을 통해 빌딩의 역사를 먼저 관람하고 올라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02. 맨해튼 뷰의 정석: 록펠러센터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 바로 '탑 오브 더 락'입니다. 센트럴 파크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동시에 균형감 있게 볼 수 있어 사진 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소입니다. 특히 70층 야외 데크는 유리 가림막이 없어 시야가 탁 트여 있으며,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맨해튼의 마천루를 가장 감동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03. 자유의 여신상과 대서양의 만남: 원 월드 전망대 (One World Observatory)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뉴욕의 남쪽 끝에서 도심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합니다. 고속 엘리베이터 '스카이 포드'를 타고 올라가며 펼쳐지는 뉴욕의 발전사 영상은 그 자체로 하나의 쇼와 같습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브루클린 브릿지와 저 멀리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입니다.
04. 예술과 거울의 환상곡: 원 밴더빌트 써밋 (SUMMIT One Vanderbilt)

지금 뉴욕에서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써밋'입니다. 단순히 높이 올라가는 것을 넘어, 거울과 유리, 공을 활용한 몰입형 예술 공간이 펼쳐집니다. 사방이 거울로 된 공간에 투영되는 뉴욕의 풍경은 마치 가상 세계에 와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바로 옆이라는 환상적인 위치 덕분에 여행 동선을 짜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05. 2026년의 새로운 주인공: 원 타임스 스퀘어 전망대 (One Times Square)

드디어 2026년 전체 오픈을 앞둔 '원 타임스 스퀘어 전망대'는 뉴욕 여행의 정점을 찍을 예정입니다. 매년 새해 카운트다운 '볼 드롭' 행사가 열리는 바로 그 역사적인 건물에 들어서는 이 전망대는,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전광판 숲 한복판에서 광장을 내려다보는 전무후무한 뷰를 제공합니다. 뉴욕의 가장 에너제틱한 중심부를 공중에서 마주하는 경험은 2026년 뉴욕 여행자들만의 특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