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04 (마지막 수정일 2026.02.04)Directed by Jay
뉴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가 2026년 현재,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아트의 성지로 변모했습니다. 록펠러센터 지하 12,000평방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히어로(HERO)' 전시는 뉴욕에서 가장 예약이 힘든 '핫 플레이스'로 손꼽힙니다. 전통적인 갤러리 형식을 탈피하여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이 전시는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의 에너지를 가장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과 최첨단 기술의 만남

'히어로(HERO)' 전시는 총 7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은 시각, 청각, 심지어 촉각까지 자극하는 독특한 장치들로 가득합니다. 초고해상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구현된 압도적인 영상미는 관람객을 미지의 세계로 인도하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발걸음 하나하나에 반응하여 입체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전시는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영웅들부터 인간 내면의 잠재력을 상징하는 메타포까지, '영웅'이라는 키워드를 예술적으로 풀어내어 깊은 울림을 줍니다.

단순한 포토존 위주의 전시가 아니라, 예술적 깊이와 기술적 완벽함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이 전시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록펠러센터 중앙 광장의 황금빛 프로메테우스 동상을 구경한 뒤, 곧장 지하의 디지털 미궁 속으로 들어가 마주하는 극명한 대비는 뉴욕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전시의 끝에서 만나는 인터랙티브 체험은 관람객 저마다의 '히어로'가 누구인지 되새기게 만들며 완벽한 마침표를 찍어줍니다.
워낙 인기가 높은 상설 전시인 만큼, 현장 예매보다는 와그(WAUG)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록펠러센터의 또 다른 명소인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입장권과 패키지로 묶어 이용한다면, 낮에는 지상에서 뉴욕의 마천루를 감상하고 오후에는 지하에서 예술의 향연을 즐기는 완벽한 하루 코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뉴욕의 가장 트렌디한 예술적 감성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