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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야경을 만나는 하토버스 나이트 투어

오픈톱 버스 위에서 마주하는 도쿄의 야경

2026.02.15 (마지막 수정일 2026.02.15)Directed by Amy

도쿄역 마루노우치 남쪽 출구, 노란색 버스들이 줄지어 선 풍경은 도쿄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밤의 도쿄를 수놓는 'O Sola Mio(오 솔라 미오)' 오픈톱 2층 버스 투어는 지붕 없는 개방감 덕분에 도심의 마천루를 손에 잡힐 듯 가까이서 마주하게 해줍니다. 하토버스는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와 정교한 코스 구성을 더해 도쿄의 야경을 가장 예쁘게 만나는 방법으로 이미 유명하죠.


빌딩 숲에서 레인보우 브릿지까지




도쿄역을 출발한 버스가 국회의사당과 롯폰기의 화려한 불빛 사이를 지나갈 때, 여행자는 비로소 도쿄의 활기를 온몸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 일반 승용차의 시야로는 결코 담을 수 없는 2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도쿄 타워의 주황빛 아우라는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이 눈앞으로 쏟아지는 듯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합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레인보우 브릿지를 가로지르는 순간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좌우로 펼쳐지는 도쿄만의 야경은 마치 미래 도시의 은하수 위를 달리는 듯한 초현실적인 전율을 일으킵니다.

단순한 드라이브에서 멈추지 않고 많은 패키지가 도쿄 타워 150m 메인 데크 입장권을 포함하고 있어, 길 위에서 올려다보았던 타워의 위용을 이제는 타워 위에서 내려다보는 입체적인 경험으로 완성해 줍니다. 2026년의 하토버스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차창 너머 긴자와 가부키자의 야경 뒤에 숨겨진 서사까지 친절히 들려주니, 2시간의 여정은 어느덧 도쿄라는 도시를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하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타겟
production
서비스
universal
버전
3.26.3
폰트
화면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