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21Directed by Amy
뉴욕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디(BODE)'가 아시아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을 도쿄 요요기우에하라의 조용한 골목에 열었습니다. 빈티지한 아파트 1층에 자리 잡은 이 공간은 브랜드의 수장 에밀리 보디가 지향하는 '지역 커뮤니티에 스며드는 동네 가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화려한 쇼룸이라기보다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는, 보디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과 과거의 유산에 대한 존중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바쁜 여행 중 잠시 숨을 고르며 보디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곳은 단순한 매장 이상의 안식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대사관과 로비, 두 세계가 만나는 패치워크 공간


이번 스토어의 내부 설계는 ‘대사관(Embassy)’과 ‘엔트리 로비(Entry Lobby)’라는 두 가지 핵심 콘셉트를 중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의 역사적 배경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문화적 레퍼런스를 보디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패치워크'처럼 정교하게 엮어낸 것이 특징이에요. 공간 곳곳에 놓인 가구와 장식들은 마치 누군가의 취향이 담긴 거실에 초대받은 듯한 따스함을 전하며 보디의 컬렉션이 가진 아날로그적 온기를 한층 깊게 체감하게 해줍니다.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동네의 미학


에밀리 보디는 이곳이 주민들이 일상처럼 편안하게 드나드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매장 주변의 조용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스토어의 외관은 요요기우에하라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소박한 멋을 더해줍니다. 정성스럽게 수놓인 셔츠와 빈티지 텍스타일을 활용한 의상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옷 한 벌에 담긴 서사와 도쿄의 로컬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영감을, 산책객들에게는 기분 좋은 발견을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나보세요

도쿄의 현대적인 감각과 뉴욕의 빈티지 럭셔리가 만난 보디 도쿄는 현재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지 중 하나입니다. 요요기 공원 인근의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보디가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와그 매거진이 제안하는 이 감각적인 여정을 통해 도쿄 여행의 한 페이지를 더욱 밀도 있게 채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