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23Directed by Matthew
금요일 퇴근 후 공항으로 달려가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일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됩니다. 대한항공이 신설한 인천-오사카 심야 정기편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최초의 정기 노선입니다. 인천에서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출발해 밤 10시 4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월요일 새벽 2시 15분에 간사이를 떠나 오전 4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죠. 공항에서 곧장 사무실로 '갓생' 출근이 가능한 이 노선은 연차를 단 하루도 쓰지 않고도 꽉 찬 주말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인들의 로망이 될 전망입니다.
금요일 밤부터 시작되는 오사카의 미식

금요일 밤, 간사이공항에 내려 시내로 들어오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심야 식당들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도톤보리의 숨은 이자카야에서 나마비루(생맥주) 한 잔으로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은 교토의 고즈넉한 사찰을 거닐거나 오사카의 쇼핑가를 누비며 온전한 48시간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짧은 일정인 만큼 이동 효율을 극대화해 주는 전용 버스 투어와 도심 속 호텔을 전략적으로 배치한다면, 그 어떤 장기 여행보다 밀도 높은 휴식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일요일 밤의 끝을 잡고, 새벽 비행기로 완성하는 여정

일요일 밤늦게까지 야경을 감상하고 마지막 만찬을 즐긴 뒤, 새벽 2시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 됩니다. 대한항공의 안락한 좌석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나면 인천공항에 새벽 4시 50분 도착! 집에서 가볍게 정비한 뒤 출근하거나, 공항 샤워실을 이용해 곧장 일터로 향할 수 있습니다. 피곤함마저 잊게 할 오사카의 추억이 월요일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