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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의 스톡홀름 박물관 3선

스톡홀름을 깊이 있게 만나는 방법

2026.03.16Directed by Jay

'북유럽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 같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스톡홀름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이 세 곳입니다. 스톡홀름 여행의 깊이를 더해줄 필수 박물관 3곳을 소개합니다.


1. 스톡홀름 노벨 박물관 (Nobel Prize Museum)



감성적인 감라스탄(Old Town) 광장 중심에 자리한 이곳은 인류에게 가장 큰 공헌을 한 이들의 발자취가 모인 곳입니다. 노벨상의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생애는 물론, 역대 수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그들이 기증한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장에 매달린 트랙을 따라 수상자들의 포스터가 이동하는 독특한 전시 방식이 인상적이죠. 투어 후 박물관 카페 의자 밑을 확인해 보세요. 수상자들의 사인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2. 스톡홀름 주류 박물관 (Spritmuseum)



술을 좋아하는 애호가부터 호기심 많은 여행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곳은 스웨덴 사람들과 술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공간입니다.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술이 문화, 예술, 정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의 아트 컬렉션 전시가 상시 열리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며, 계절별로 큐레이션된 스웨덴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은 놓치지 말아야 할 백미입니다.


3. 스칸센 야외 박물관 (Skansen)



1891년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야외 박물관인 스칸센은 스톡홀름의 과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스웨덴 전역에서 옮겨온 150여 채의 전통 가옥과 건물을 통해 옛 북유럽 사람들의 생활상을 직접 엿볼 수 있습니다. 민속 의상을 입은 직원들이 전통 방식으로 빵을 굽거나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은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죠. 북유럽의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까지 함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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