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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 자쿠지가 있는, 제주 스테이 북촌포구집

외할머니댁의 포근함과 감각적인 반전의 스테이

2026.03.19 (마지막 수정일 2026.03.19)Directed by Matthew

제주의 푸른 바다가 품은 작고 평온한 마을 조천읍. 그곳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포구의 물결 곁에 '북촌포구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전 바다를 누비던 한 해녀의 삶이 깃들었던 온기 어린 공간입니다. 투박한 대문을 지나 마당에 발을 들이는 순간 어린 시절 방학마다 찾아갔던 외할머니댁의 포근함이 당신을 따스하게 감싸 안을 거예요.


1. 과거의 기억과 현대적 색채가 빚어낸 기분 좋은 '시차'




북촌포구집의 진짜 매력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찰나 시작되는 극적인 반전에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고즈넉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생동감 넘치는 원색의 가구와 감각적인 소품들로 가득 차 있죠. 의자 하나, 식탁 위의 그릇, 심지어 창틀의 라인 하나까지 선명한 색채가 살아있어 창밖의 정갈한 돌담 풍경과 묘한 대비를 이룹니다. 옛집의 견고한 골조와 현대적인 미감이 만들어내는 이 독특한 시공간의 여운은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2. 온 가족이 함께 누리는 은밀한 별채, 프라이빗 자쿠지




거실 창 너머로 보이는 데크 정원을 가로지르면, 측면에 오붓하게 마련된 별채가 당신을 반깁니다. 이곳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자쿠지와 전용 샤워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속에 몸을 담그면 여행의 노곤함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지죠. 프라이빗한 별도의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는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온전한 쉼표를 찍어줍니다.


3. 포구의 밤과 아침을 소유하는 비밀스러운 옥상



북촌포구집의 백미를 꼽으라면 단연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어둠이 짙게 내린 포구의 잔잔한 물결 위로 점점히 박힌 야경을 바라보는 밤, 그리고 이튿날 아침 코 끝을 간지럽히는 맑은 공기와 투명한 햇살까지. 옥상에 올라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이 다정한 마을과 사랑에 빠지기에 이유는 충분합니다. 머무는 것 자체로 위로가 되는 북촌포구집에서 당신만의 제주 기록을 써 내려가 보세요.

제주의 옛 정취와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북촌포구집은 놓칠 수 없는 선택지입니다. 포구의 물결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고 찬란한 햇살에 눈을 뜨는 특별한 하루를 준비해 보세요. 지금 와그에서 '조천 북촌포구집'의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한 휴식을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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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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