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07Directed by Jay
와이탄의 고전적인 야경을 너머, 2026년 상하이의 밤을 정의하는 새로운 좌표가 찍혔습니다. 상하이 매그놀리아 플라자(Magnolia Plaza) 꼭대기 지상 약 320m 높이에 위치한 ‘더 스테이지 백옥란(The Stage)’이 그 주인공입니다. 단순히 도시를 내려다보는 곳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이곳은 상하이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당신의 감각을 깨우는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이니까요.
셰익스피어의 문장으로 빚어낸 '하늘 위 시나리오'

"세상은 하나의 무대(All the world's a stage)"라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에서 영감을 받은 이곳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한 편의 연극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막–상승–절정–하강–에필로그로 이어지는 5막의 스토리를 따라 설계된 동선은 관람객을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죠.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는 기본, 각 막의 테마에 맞춰 세밀하게 조율된 조명과 음악 그리고 공간을 감싸는 은은한 향기까지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합니다. 도시와 하늘이 맞닿는 이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느끼는 전율은 여타 전망대와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상하이 랜드마크를 한눈에, 압도적인 '절정'의 순간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직으로 상승해 마주하는 '절정'의 순간 푸동의 화려한 마천루와 유유히 흐르는 황푸강의 물결이 발아래로 펼쳐집니다. 320m 높이에서 바라보는 상하이의 야경은 마치 보석을 뿌려놓은 듯 찬란하죠.
특히 야외 데크에서 마주하는 강바람과 탁 트인 시야는 가슴 속까지 뻥 뚫리는 해방감을 줍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든 순간이 '인생샷'이 되는 것은 물론 화려한 도시의 소음 대신 흐르는 감각적인 사운드트랙은 당신의 상하이 여행을 영화 속 한 장면으로 기억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