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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베스트 3

공중 산책부터 도심 속 아찔한 투명 유리창까지

2026.04.12Directed by Amy

말레이시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페낭(Penang)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지타운의 고즈넉함만으로 설명하기엔 너무나 역동적인 곳입니다. 요즘 페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생샷'과 '아드레날린'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세 곳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죠. 원시림의 싱그러움과 현대적인 마천루의 아찔함을 넘나드는 페낭의 필수 코스를 소개합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원시림의 숨결, 더 해비타트 캐노피 워크



페낭에서 가장 높은 곳, 페낭 힐(Penang Hill) 정상에 오르면 1억 3천만 년 전의 원시림이 살아 숨 쉬는 '더 해비타트(The Habitat)'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지상 13m 높이에 설치된 거대한 리본 모양의 다리, 랑구르 웨이 캐노피 워크입니다.

우거진 열대 우림의 정수리 위를 걷는 듯한 이 공중 산책로는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초록빛 잎사귀와 멀리 펼쳐진 페낭의 해안선을 한눈에 담게 해줍니다. 특히 360도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커티스 크레스트 트리탑 워크에 서면, 맑은 날에는 이웃 나라 태국까지 보일 만큼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하죠. 도심의 소음을 뒤로하고 숲의 정령들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포레스트 힐링'을 만끽해 보세요.


상공 249m 위에서의 아찔한 고백, 더 탑(The Top) 전망대



페낭의 랜드마크인 콤타(KOMTAR) 빌딩 꼭대기, 지상 68층에 위치한 '더 탑(The Top)'은 페낭에서 가장 짜릿한 전망을 약속합니다. 이곳의 백미는 건물 밖으로 튀어나온 U자형 투명 유리 다리, 레인보우 스카이워크입니다.

발아래로 249m 아래의 아스라한 도심 풍경이 그대로 투영되는 유리판 위에 서는 순간, 심장이 멎을 듯한 스릴과 함께 페낭 전역이 발아래로 펼쳐지는 장관을 마주하게 됩니다. 낮에는 활기찬 조지타운의 전경을, 밤에는 화려하게 수놓아진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겁 없는 모험가라면 이곳에서 남기는 사진 한 장이 이번 여행 최고의 전리품이 될 것입니다.


상상 그 이상의 야생 놀이터, 페낭 이스케이프(ESCAPE)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이나 액티비티 매니아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곳, 바로 '이스케이프(ESCAPE)'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인위적인 기계 장치 대신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친환경 액티비티로 가득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워터슬라이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록적인 슬라이드부터,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는 짚라인과 로프 코스까지! 스마트폰 게임보다 훨씬 짜릿한 '리얼 게임'이 펼쳐지는 이곳에선 어른들도 어느새 아이처럼 소리를 지르며 뛰어놀게 되죠. 올 해 새롭게 추가된 어트랙션들과 함께 온몸으로 페낭의 자연을 만끽하다 보면, 하루가 1분처럼 지나가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타겟
production
서비스
universal
버전
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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