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01 (마지막 수정일 2026.05.01)Directed by Amy
멋진 호캉스를 위해 꼭 거액의 예산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요즘 여행자들은 화려한 5성급 대신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감각적인 호텔을 선택하죠. 1박 20만 원 미만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서울의 도심 뷰와 세련된 분위기를 모두 잡은 '실속파' 호텔 세 곳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말 가벼운 가방 하나 메고 도심 속으로 숨어보는 건 어떨까요?
1. 시크한 블랙의 미학, 글래드 여의도 (GLAD Yeouido)


여의도 빌딩 숲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글래드 여의도는 디자인 호텔스 멤버다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벽돌의 질감을 살린 외관과 블랙 톤의 정갈한 객실은 마치 뉴욕의 미니멀한 아파트를 연상시키죠. 이곳의 '프레임'은 창문 밖으로 보이는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마천루의 시티뷰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베딩의 퀄리티가 훌륭해 '꿀잠 호텔'로도 유명하며, 1층의 뷔페 '그리츠'는 로컬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 도심 속 스마트한 휴식,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강남의 활기를 가장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삼성역 바로 앞에 위치한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가 정답입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과 인접해 쇼핑과 미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객실은 군더더기 없는 휴식을 선사하며, 특히 고층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테헤란로의 화려한 야경은 20만 원 미만이라고 믿기 힘든 만족감을 줍니다. 바쁜 도심 속에서 나만의 속도를 찾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스테이케이션' 스폿입니다.
3. 히노끼탕의 낭만,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명동과 시청 사이, 조금 더 특별한 쉼을 원한다면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으로 향하세요. 이곳의 킥은 단연 '히노끼 욕조'가 마련된 객실입니다. 은은한 나무 향이 퍼지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서울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되죠. 최근 리뉴얼을 통해 더욱 쾌적해진 컨디션과 한국의 전통미가 가미된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외국인 친구에게 추천하기에도 좋습니다. 명동의 활기와 남산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