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02Directed by Amy
부산의 바다는 해운대의 화려함과 광안리의 활기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여유롭고 힙한 에너지가 흐르는 송정 해수욕장, 그곳에서도 최근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는 곳이 바로 더쿨리스트 호텔(The Coolest Hotel)입니다. 이름 그대로 송정에서 가장 '쿨한' 휴식을 제안하는 이곳은 평범한 호캉스를 넘어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줄 최적의 아지트입니다.
송정 블루가 완성하는 미니멀리즘의 미학


더쿨리스트 호텔은 화려한 장식 대신 절제된 세련미를 택했습니다. 객실 문을 여는 순간 통창 가득 쏟아지는 송정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그 자체로 완벽한 인테리어가 되죠.
화이트와 그레이 톤의 모던한 가구, 감각적인 조명,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공간 구성은 오직 바다와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침대에 누워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이곳이 왜 '더쿨리스트'라는 이름을 가졌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루프탑 풀에서 즐기는 붉은 노을과 칵테일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루프탑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입니다. 수평선과 맞닿은 듯한 풀장에서 즐기는 수영은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주죠.
특히 해 질 녘, 보랏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송정의 하늘을 바라보며 시그니처 칵테일 한 잔을 곁들이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로맨틱한 시간이 완성됩니다. 2026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매주 감각적인 플레이리스트와 함께하는 소규모 파티가 열려, 부산의 밤을 더욱 힙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