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07 (마지막 수정일 2026.06.07)Directed by Amy
최근 배우 고윤정이 공개한 프랑스 니스 여행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특별한 연출 없이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풍경과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인데요. 래글런 티셔츠와 청바지, 선글라스만으로 완성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은 남프랑스 특유의 자유로운 무드와도 잘 어울렸어요.
사진 속에는 니스를 처음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대표 여행지들도 담겨 있었어요. 덕분에 고윤정의 여행 기록은 하나의 니스 여행 가이드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지중해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


@goyounjung
니스를 대표하는 풍경은 역시 프롬나드 데장글레예요. 푸른 지중해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는 니스를 상징하는 장소이자 많은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명소예요.
고윤정이 사진을 남긴 자갈 해변 역시 이곳의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예요. 모래사장 대신 둥근 자갈이 깔린 독특한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나면서 니스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요. 해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 도시가 사랑받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골목마다 남아 있는 남프랑스의 온도


@goyounjung
니스의 매력은 바다에서 끝나지 않아요. 알록달록한 꽃과 과일, 향신료가 가득한 쿠르 살레야 마켓은 현지인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시장을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여행자보다 잠시 이 도시의 주민이 된 듯한 기분도 들어요.
구시가지 골목도 빼놓을 수 없어요. 오랜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건물들 사이를 걷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 고윤정의 사진 속 장면들이 유독 아름답게 보였던 이유도 거창한 관광지가 아니라 이런 평범한 순간들 때문일 거예요.
니스는 화려한 볼거리보다 천천히 걷고, 머물고, 바라보는 시간이 더 잘 어울리는 도시예요. 고윤정이 담아낸 여행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도 같은 이유일지 몰라요. 언젠가 남프랑스를 여행하게 된다면, 그녀가 걸었던 니스의 하루를 따라가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