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5Directed by Amy
홍콩은 먹으러 가는 도시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여행지예요. 미쉐린 레스토랑부터 길거리 간식까지, 작은 골목 하나에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맛집들이 숨어 있거든요. 최근 방송에서 쯔양이 소개한 홍콩의 맛집들도 바로 이런 홍콩의 일상을 담고 있는 곳들이에요.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홍콩관광청의 미식 가이드인 '테이스트 홍콩(Taste Hong Kong)'에 이름을 올린 로컬 맛집들이었어요. 현지 셰프들이 직접 엄선한 250곳의 레스토랑 중 여러 곳이 방송에 등장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어요.
완탕면과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홍콩 미식의 매력

@https://danielfooddiary.com/
대표적인 곳은 1) 와소 카페예요. 홍콩식 밀크티와 파인애플 번 샌드위치, 토마토 수프 누들을 맛볼 수 있는 차찬텡으로,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대중음식점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 중 하나예요.
삼수이포의 2) 애문생 역시 빼놓을 수 없어요. 홍콩식 포장마차 문화인 다이파이동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볶음 요리와 다양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홍콩의 미식은 한 끼 식사에서 끝나지 않아요. 7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온 3) 라우섬키 누들은 대나무 장대로 면을 치대는 전통 제면 방식을 고수하며, 쫄깃한 면발과 새우 완탕이 어우러진 완탕면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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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디저트도 꼭 맛봐야 해요. 4) 쿵워 빈커드 팩토리는 부드러운 두부 디저트와 두유로 유명한 곳으로, 홍콩 사람들이 즐겨 찾는 간식 문화를 경험하기 좋아요.
이 밖에도 5) 뽀자이판, 에그와플, 에그타르트, 홍콩식 빙수까지. 홍콩의 미식은 한 가지 음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홍콩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유명 레스토랑보다 골목마다 숨어 있는 로컬 식당에서 발견되기도 해요. 차찬텡에서 마시는 밀크티 한 잔, 다이파이동에서 즐기는 볶음 요리, 노포 완탕면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쯔양이 반한 홍콩의 맛은 결국 현지인들의 일상 속에 가장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음식들이었어요.
이번 홍콩 여행에서는 관광지만 둘러보기보다, 한 끼 한 끼를 따라 도시를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은 화려한 야경보다 맛있는 한 접시에서 시작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