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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네스트 아일랜드, 쿼카를 만나는 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나는 특별한 하루

2026.10.18Directed by Amy

호주 퍼스를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장소가 있어요. 바로 귀여운 쿼카가 살고 있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예요.

퍼스 앞바다에 자리한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맑고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야생 쿼카로 유명한 섬이에요. 자동차 통행이 제한된 섬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를 이용해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요.

퍼스 도심과는 전혀 다른 풍경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를 추천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동물은 쿼카(Quokka)예요. 작은 몸집과 둥근 얼굴, 웃는 것처럼 보이는 표정 덕분에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쿼카는 호주 서부에 서식하는 유대류 동물로,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는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섬의 마을 주변이나 그늘진 장소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쿼카를 발견하기도 해요.

다만 쿼카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만지거나 먹이를 주면 안 돼요.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기보다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해변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의 또 다른 매력은 아름다운 해변이에요. 섬 곳곳에 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특히 더 베이슨(The Basin)은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수영 명소 중 하나예요. 암초가 자연스럽게 둘러싼 해변으로, 맑은 바닷물과 독특한 해안 풍경이 인상적이에요.

리틀 새먼 베이(Little Salmon Bay)와 파커 포인트(Parker Point) 역시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어요. 날씨와 바다 상태가 좋은 날에는 아름다운 수중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요.


자전거로 섬을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는 자전거가 대표적인 이동 수단이에요. 섬 곳곳에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해변과 전망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면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작은 만이 차례로 나타나요. 원하는 장소에서 멈춰 사진을 찍거나 해변에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자전거 대신 관광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섬의 여러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버스 투어가 좋은 선택이에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가는 방법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퍼스와 프리맨틀에서 출발하는 페리로 방문할 수 있어요. 출발 항구에 따라 이동 시간이 다르며, 프리맨틀에서는 일반적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돼요.

퍼스 도심에서 출발하는 페리도 있어 여행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다만 페리 운항 시간과 출발 항구는 상품에 따라 달라지므로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해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해변과 자전거 여행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하루 일정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