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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한국 하늘에 오로라가 뜬대요

이번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오로나 스팟

Directed by Amy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오는 2025년 7월.
대한민국 하늘에서도 오로라(Aurora Borealis)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해요.
태양 활동이 강해지면서,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던 신비로운 빛이 우리의 밤하늘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에요.

이미 해외에서는 오로라 관측 가능 지역이 점점 남하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이번 여름, 그 특별한 장면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오로라 보기 좋은 장소, 어디로 가야 할까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빛 공해가 적고, 고도가 높으며 하늘이 탁 트인 곳일수록 관측 확률이 높아요.
전문가들은 아래 5곳을 ‘한국의 오로라 관측 최적지’로 추천하고 있어요.

강원도 화천
북한과 가까운 접경지역으로, 밤하늘이 깨끗하기로 유명해요.
평소에도 별을 보러 많이 찾는 곳이에요.

인제 백담사
산속에 둘러싸인 고요한 사찰이자, 밤하늘을 바라보기 좋은 장소예요.
맑은 날씨와 적은 인공 불빛 덕분에 오로라 관측 후보지로 꼽혀요.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
대한민국의 정중앙, 해발 800m에 위치한 천문대예요.
전문 장비도 있어서 실제 관측이 가능할 수도 있어요.

울릉도 나리분지
섬 전체가 어두운 밤을 품은 울릉도. 그중 나리분지는 오로라가 나타나기에 완벽한 구조예요.
화산 분지의 평평한 지형도 관측에 유리해요.

평창 육백마지기
드넓은 초원과 시야를 방해하는 것이 없는 고지대예요.
은하수를 촬영하러 오는 사진가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명소죠.


이번 여름, 밤하늘을 올려다볼 이유



우리가 한국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건 상상 속 이야기였어요.
하지만 이번 2025년 7월은 정말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어요.
물론 날씨나 태양 활동 조건에 따라 관측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 순간을 기다리며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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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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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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