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AKI
멜버른은 호주의 문화 수도라 불리는 도시예요.
유럽 감성의 골목과 현대적인 예술, 그리고 도시를 감싸는 자연 풍경까지— 걸을수록, 머무를수록 매력이 쌓이는 곳이죠.
그중에서도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할 5곳을 소개할게요.
1. 멜버른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바닷속 여행
플린더스 스트리트 근처에 위치한 멜버른 씨라이프는
상어, 해파리, 펭귄 등 60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도시형 수족관이에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잠시 바다와 생명의 세계를 느끼고 싶은 어른에게도 딱 좋죠.
현재 WAUG에서는 최저가 특가로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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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멜버른 박물관
자연사와 도시의 기억을 함께 담은 곳
카를턴 가든 한쪽에 자리한 멜버른 박물관은
호주의 역사, 생물 다양성, 토착 문화까지 모두 아우르는 공간이에요.
거대한 공룡 뼈 아래를 지나고,
앗보리진 문화를 조용히 들여다보며
‘지금 이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를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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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멜버른 동물원
호주의 대표 동물들과 가장 가까운 만남
캥거루, 코알라, 태즈메이니안 데블…
호주의 대표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
도심 속에서 열대우림을 걷는 듯한 이곳은
아이들과의 여행뿐만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도 인기예요.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이 공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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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열 보타닉 가든
하루쯤은 도시의 시간을 멈추고 싶은 날
Yarra 강을 따라 펼쳐진 로열 보타닉 가든은
산책, 피크닉, 요가, 명상까지 모두 가능한 도심 속 쉼표예요.
38헥타르의 광활한 면적에 정원과 호수가 펼쳐져 있어
멜버른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 공간이기도 하죠.
입장료 없이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고마운 곳이에요.
5. 퀸 빅토리아 마켓
로컬의 삶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
멜버른 여행에서 꼭 하루는 ‘이곳 사람들처럼’ 보내고 싶다면
퀸 빅토리아 마켓으로 향하세요.
야채, 해산물, 꽃, 생활용품, 디저트, 악세사리까지
현지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장터예요.
가볍게 크루아상을 하나 사들고 시장을 걷다 보면,
어느새 이 도시의 일상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