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그냥 바다만 본다면?
그건 정말 하와이의 절반만 본 거예요.

호놀룰루에서 단 15분,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숨겨진 명소'로 불리는 마노아 폭포 트레일(Manoa Falls Trail)은
하와이의 또 다른 얼굴, 바로 열대 정글 속 자연을 만나게 해주는 트레킹 코스예요.


영화 속 정글이 눈앞에 펼쳐지는 길

왕복 약 2.6km,
편한 운동화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는 가벼운 트레킹 루트.

하지만 그 풍경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쥬라기 공원’, ‘로스트’, ‘헝거게임’의 실제 촬영지였던
마노아 밸리 열대우림은
걸음마다 전혀 다른 세상을 보여줍니다.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떨어지고,
길 옆으론 고사리와 이끼, 야자수, 커다란 줄기의 열대 식물들이 울창하게 펼쳐지죠.
사진 하나만 찍어도 바로 하와이 로컬 감성 충전 완료!


트레일의 하이라이트, 마노아 폭포

트레킹의 끝에는
높이 약 45m의 마노아 폭포(Manoa Falls)가 기다리고 있어요.

맑은 날이면 섬세한 물줄기가 내려오고,
비 온 뒤에는 수량이 많아져 폭포의 위엄이 배가돼요.
폭포 앞에 서면 바람, 물소리, 공기까지
하와이 자연의 생생한 결이 느껴지는 순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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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의 바다뿐 아니라 정글의 매력도 경험하고 싶은 분
- 영화 촬영지를 직접 보고 싶은 영화 덕후 여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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