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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나는 특별한 카페

분위기부터 콘셉트까지 확실한 이색 공간 추천

Directed by Sakura

다민족 도시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음식만큼이나 카페 문화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곳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는 이색 카페들이에요.

오늘 WAUG 매거진에서는
지금 KL에서 가장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는 카페 2곳을 소개해볼게요.


1. The Orchid Conservatory
꽃 안에서 마시는 애프터눈 티




쿠알라룸푸르 도심에 위치한 The Majestic Hotel 안,
유리 온실 속에 자리한 ‘The Orchid Conservatory’는
수백 송이의 생화 난초 사이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이에요.

온실 내 인테리어는 시즌마다 바뀌고,
클래식한 티 세트와 디저트가 제공돼
특별한 날을 위한 티타임 장소로도 유명해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좌석이 많아, 커플이나 혼자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주소: The Majestic Hotel, 5 Jalan Sultan Hishamuddin, Kuala Lumpur
운영시간: 12:00–18:00 (사전 예약 필수)


2. Kissa G·Toku
일본식 감성, 바틀티 & 오마카세 디저트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숨어 있는 이곳은
‘기서(喫茶)’라는 일본식 카페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공간이에요.
겉보기엔 작은 찻집처럼 보이지만,
한정 오마카세 디저트 코스와 병에 담긴 차(바틀티) 등
섬세한 연출이 가득한 감성 카페로 사랑받고 있어요.

말차, 유자, 화과자 등 일본 전통 재료를 사용하고 있고
혼자 조용히 방문해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특별한 데이트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주소: 28 Jalan Kemuja, Bangsar, Kuala Lumpur
운영시간: 13:00–18:00 (불규칙 영업 /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운영일 공지)

쿠알라룸푸르, 이제는 카페도 ‘경험’이에요
커피를 마시는 시간조차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공간.

단순한 예쁜 카페를 넘어,
기억에 남는 한 컷을 남기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두 곳,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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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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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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