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Amy
푸른 바다와 바람, 그리고 천천히 흐르는 시간.
대만 최남단 컨딩(Kenting)은 도시의 분주함과는 거리가 먼, 느릿하고 자유로운 여행지예요.
그런 컨딩에서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감성 카페 3곳을 소개할게요.
1. 迷路小章魚咖啡館 / Lost in Paradise Café
컨딩에서도 손꼽히는 오션뷰 카페.
바다를 향해 열린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 잔, 이보다 더 완벽한 여유가 있을까요?
내부는 남유럽 감성을 담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바다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서 SNS에서도 인기 만점이에요.
추천 메뉴: 아메리카노, 시그니처 샌드위치
주소: 屏東縣恆春鎮南灣路68號
2. 海角42號咖啡館 / Cape 42 Café
감성 숙소 ‘해각42호’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예쁜 마당과 해먹, 빈티지한 나무 테이블이 인상적인 공간이에요.
커피뿐 아니라 직접 만든 디저트와 건강한 브런치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여행 중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딱 좋은 곳!
추천 메뉴: 홈메이드 케이크, 브런치 플레이트
주소: 屏東縣恆春鎮砂尾路42號
3. 貓鼻頭咖啡 / Maobitou Café
컨딩의 인기 명소 '고양이코(Maobitou)'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뷰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내부는 따뜻한 원목 톤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해서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좋아요.
바다 산책 후 잠시 들러 쉬어가기 좋은 힐링 스폿이에요.
추천 메뉴: 라떼,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
주소: 屏東縣恆春鎮貓鼻頭路100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