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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주목 받는 발리 맛집 3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감동하는 곳

Directed by Aki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의 발리 여행을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지금 가장 주목받는 세 곳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1. 바다와 노을, 자유로운 영혼들의 아지트: 라 브리사 (La Brisa)



짱구(Canggu) 지역, 에코 비치에 자리한 라 브리사는 단순한 비치 클럽이 아닌,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 같은 곳입니다. 낡은 어선의 목재들을 재활용해 만든 건물과 곳곳에 드리워진 그물, 그리고 야자수와 어우러진 빈티지한 소품들은 마치 잘 만들어진 해적의 아지트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푹신한 빈백에 몸을 눕히고, 시원한 코코넛 주스를 마시며 수많은 서퍼들이 파도를 타는 모습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마침내,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드는 황홀한 선셋의 순간을 마주하는 것. 이곳에서는 자유로운 영혼들의 낭만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정글 속, 시간을 거스르는 미식의 향연: 아페리티프 (Apéritif)




우붓의 푸르른 정글 속, 시간을 거슬러 1920년대의 화려함 속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은 어떠신가요? 아페리티프는 우아한 콜로니얼 스타일의 건축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속에서, 최고 수준의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음식을 넘어, 공간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 전체를 음미하는 하나의 완성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커다란 창밖으로 펼쳐지는 고요한 정글의 풍경을 바라보며, 예술 작품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코스 요리를 맛보는 시간. 발리의 열기 속에서 잠시 벗어나, 지적이고 우아한 영감으로 가득한 저녁을 보내고 싶을 때, 아페리티프는 가장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3.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예술적인 공간: 페니 레인 (Penny Lane)



페니 레인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독특하고 예술적인 공간입니다. 높은 천장과 거대한 인물화, 이국적인 식물과 소품들이 어우러져, 마치 판타지 영화의 세트장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모든 테이블, 모든 구석이 그 자체로 완벽한 포토존이 되는 이곳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예술적인 영감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브런치 메뉴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기며, 이곳의 비현실적인 분위기에 잠시 몸을 맡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리에서의 식사는, 어쩌면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위가 아니라 그 공간의 시간과 분위기를 온전히 소유하는 경험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발리 여행에서는, 당신의 여행을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이 특별한 공간들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수집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는 것만으론 부족하니까
세상의 모든 경험, 와그!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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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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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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