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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단 2시간이면 만날 수 있는 충남 당진으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소개해요. 당일치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4가지 필수 코스를 정리했으며, 만약 1박2일로 떠나고자 한다면 주변 태안까지 함께 돌아보는 것이 좋아요.
당일치기 코스 :
아미미술관 - 아그로랜드 - 합덕성당 - 왜목마을
1. 아미미술관
아미미술관은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불릴 정도로 카페 안이 정말 예쁜 곳이에요. 몽환적인 느낌의 화이트 공간에 모빌 장식의 모형물 그리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의 조화는 정말 최고예요. 이 안에는 실제 작업을 하는 공간도 있어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2. 아그로랜드
아그로랜드는 정말 봄, 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예요. 특히 아그로랜드의 청보리밭은 탁 트인 느낌과 함께 인생 포토존으로 불릴만 해요. 2004년 국내 최초의 낙농 체험 목장으로 탄생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곳이에요.
3. 합덕성당
합덕성당은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성당으로 1998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성당이에요. 합덕성당은 유럽의 성당처럼 예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데 이 때문에 최근에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어요.
4. 왜목마을
당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이 좋아요. 이곳은 바다 위로 빨갛게 물드는 석양으로 유명한데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마음까지 다 편안해져요.
주말에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당진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