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detail image

스위스 기차 여행의 모든 것

다 알려드려요 다!

Directed by Amy

스위스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기차여행! 스위스의 대자연을 가장 낭만적으로 그리고 구석구석까지 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스위스 기차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스위스 파노라마 기차를 타는 것을 추천해요. 스위스패스 소지자라면 스위스 파노라마 기차가 무료! 좌석 예약비만 따로 내면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요.


01
글레이셔 익스프레스

세상에서 가장 느린 특급열차로 유명한 글레이셔 익스프레스(빙하특급열차).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와 생 모리츠를 연결하는 테마 관광열차로 '죽기 전에 꼭 타봐야 하는 열차'로 손꼽혀요. 

약 8시간 동안 91개의 터널, 291개의 다리를 지나면서 만년설에 덮인 알프스의 산들, 깊은 계곡과 협곡들 엽서에서만 봤던 풍경들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루트 : 체르마트 - 생모리츠 혹은 역방향 
거리 : 291 km
소요시간 :  8시간


02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스위스의 가장 드라마틱한 절경을 만나고 싶다면 이 기차를 추천해요. 스위스의 쿠어를 출발해 빙하지대를 지나며 이탈리아의 티라노까지 55개의 터널과 196개의 다리, 그리고 알프스의 가장 높은 지점들을 통과하는데 그 풍경이 진짜 예술이에요. 특히 최고의 하이라이트 구간은 바로 란트바써 비아둑트예요. 65m 높이 위에 세워진 돌다리 위를 지날 때 짜릿하면서도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환상적이에요.

그리고 360도로 회전하는 브루지오 루프교를 지나 나선형으로 하강하는 베르귄과 프레다 구간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이 기차의 특징은 바로 창문이 열린다는 점! 특히 커브 구간에서 찍으면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구간 : 쿠어 - 티라노(이탈리아령)
거리 : 156 km
소요 시간 : 4시간 13분

구간 : 티라노(이탈리아령) - 루가노
거리 : 90 km
소요 시간 : 3시간 10분


03
골든 패스

골든패스 기차를 타면 스위스에서 가장 큰 호수 레만 호수와 푸르른 들판과 전나무 숲을 만날 수 있어요. 스위스 골든패스 기차에는 츠바이짐멘-몽트뢰 구간을 달리는 골든패스 파노라마 열차, 그리고 역방향으로 운행하는 골든패스 클래식 열차, 총 2가지 종류가 있어요.

지붕까지 전면이 통유리 되어 있는 파노라마 열차는 진짜 대자연 속에서 달리는 기분을 선사해요. 특히 기차의 맨 앞부분의 VIP 좌석에서는 18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데, 기차 편당 8개 정도밖에 없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해요. 단, 미리만 예약한다면 맨 앞자리에서 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골든패스 클래식 열차는 마치 영화 속의 오리엔트 열차를 연상시키는데 레트로 스타일의 객실은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선사해요.

구간 : 루체른 - 인터라켄 - 츠바이짐멘 - 몽트뢰 혹은 역방향
거리 : 191km
운행시간 : 약 5시간


'스위스 트래블 패스' 구입하기

타겟
production
서비스
universal
버전
3.14.3
폰트
화면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