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Matthew
도쿄는 현대적인 매력과 함께 옛 느낌 물씬 나는 특별한 감성 카페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커피 문화와 역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커피 가세. 특히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충분히 매력 있는 커피 가게들을 소개해요.
01
Café De Làmbre
Image credit: @cholotte_chao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카페 드 람브르라는 곳이에요. 1948년부터 도쿄 긴자에서 영업을 한 진짜 커피 전문점이에요. 이곳은 커피의 전설로 불리는 고인이 된 창업자 이치로 세키구치가 만든 곳으로 현재는 그의 제자들과 후계자들이 운영하고 있어요.
Image credit: @jsukumvitaya
오직 커피만 판매하며 평범하지 않은 특별하게 숙성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아요. 가격은 평균 1,000엔 정도예요.
주소 : 8 Chome-10-15 Ginza, Chuo City, 104-0061, Tokyo
02
Kayaba Coffee
Image credit: @knb_bangning
1938년에 탄생한 가야바 커피는 도쿄의 옛스런 거리인 야나카 지구에 위치해 있어요. 가야바 커피 건물은 1912년부터 1926년까지 지속된 다이쇼 5년에 건설되었으며, 어두운 나무와 튼튼한 가죽 의자로 꾸며진 실내는 지나간 시대의 복고적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요.
Image credit: @rin_ha
이곳은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 그리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계란을 이용한 샌드위치와 토스트도 정말 맛있기로 유명해요.
주소 : 6 Chome-1-29 Yanaka, Taito City, 110-0001, Tokyo
03
Meikyoku Kissa Lion
Image credit: @ayu3_film
도쿄 시부야의 바로 옆에 보면 엔틱하고 복고 느낌 충만한 'Meikyoku Kissa Lion'을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도쿄의 몇 안 되는 커피 음악 하우스 중 하나로 바로크 양식의 건축과 100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엔틱한 공간이 돋보이는 곳이에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유행했던 음악과 커피 카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LP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Image credit: @tktmo
특히 콘서트도 볼 수 있는데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제대로 된 콘서트를 즐길 수 있고 Meikyoku Kissa Lion의 맞춤형 오디오 시스템 덕분에 고객은 실제 콘서트 홀의 음향과도 견줄 수 있는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주소 : 2 Chome-19-13 Dogenzaka, Shibuya City, 150-0043,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