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Amy
나트랑 여행에서 이건 정말 꼭 했으면 좋겠다고,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나트랑 선셋 스탠드업 패들보드 투어예요.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저녁 무렵, 고요한 강물 위를 천천히 떠다니며 마주하는 노을.
이건 단순한 액티비티가 아니라 마음을 씻어주는 작은 힐링의 시간이에요.
나트랑의 노을을 가장 가까이에서
카이강(Cai River)은 나트랑 시내를 가로지르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강이에요. 이 강 위에서 SUP(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타고 노을을 맞이하는 이 투어는 바닷가에서 보는 선셋과는 또 다른 분위기— 더 차분하고, 더 감성적이고, 더 로컬스러워요.
보드를 타고 강 위에 서 있으면, 눈앞엔 주황빛으로 물든 하늘, 주변엔 나무와 오두막이 어우러진 베트남의 풍경이 펼쳐져요. 강 위에서 맞는 선셋, 진짜 말로 다 못할 만큼 예쁘답니다.
초보자도 OK! 전문가가 함께해요
SUP이 처음이어도 걱정 없어요! 전문 인스트럭터가 패들보드 타는 법부터 안전 수칙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니까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요. 물 위에서 균형을 잡고 천천히 나아가는 그 시간은, 마치 명상처럼 마음까지 정리해주는 느낌이에요.
인생 사진은 덤이에요
노을 아래에서 패들보드 위에 선 모습— 말해 뭐해요, 인생샷 예약이죠. 사진은 인스트럭터가 예쁜 구도로 직접 찍어줘서 SNS에 올리면 모두가 물어볼 거예요. “여기 어디야!?”
나트랑에 간다면, 단 한 번의 선셋은 카이강 위에서 맞이해보세요.
여기는 당신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장소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