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タヤ・サンホ島エメラルドツアー

2025.01.29

별 10개를 줄 수 있다면 별 10개를 주고 싶습니다. 귀 건강 이상 없으시면 씨워킹까지 풀코스 추천드립니다.

최저가 투어는 아니지만 가격이 높은 이유가 있어요. 저도 여러 후기를 보고 고르게 됐는데 전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장점리스트

1. 반일 투어인데 10시 시작
오전 일찍부터 투어 시작하면 엄청 피곤한 거 아시죠? 진짜 최적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12월~2월 건기가 성수기인데 파타야는 방콕보다 춥거든요. 오전은 사실 해수욕하기에 춥습니다. 방콕 수영장도 건기에 추워요. 이 투어는 반일 투어인데 시간이 황금이에요. 컨디션 조절에도 좋고, 12시부터 해변에 있는데 딱 해수욕하기 좋은 시간과 온도입니다. 그리고 3시 반에 호텔 드랍되어서 씻고 좀 쉬다가 오후에 워킹스트리트나 다른 야시장 가기 좋습니다. 솔직히 산호섬 전일투어 할만큼 많은 컨텐츠가 있는 곳이 아닌 것 같아서 반일이면 진짜 충분해요(오토바이 렌트 안 한다는 가정)

2. 대기 없음
성수기에 파라세일링 하는 곳 진짜 미어터집니다. 인도, 중국 단체 관광객 정말 많고, 사람이 많으니 정말 시끄러워요. 각국 가이드들 다 마이크 차고 크게 공지하구요. 게다가 보트들이 계속 들어왔다 나가고, 흡연실도 따로 없어서 구석에서 흡연하고 매연이랑 담배냄새 장난 아닙니다. 기도 엄청 빨려요. 그런데 파라세일링 하는 곳 도착하자마자 대기 줄 무시하고 바로 가서 파라세일링 합니다. 끝나고 이동하려고 보트타니 10시 10분이었어요.(10시 투어 시작, 파라세일링 첫 코스) 저는 파라세일링 대기 없는
거 보고 여기 돈값 다 했다 생각했습니다. 파라세일링은 진짜 재밌어요ㅎㅎ 코타키나발루에서도 했는데
더 오래 도는 느낌

3. 씨워킹
씨워킹 기대 크게 안 했는데 정말 만족했습니다. 이 투어에서 제일 재밌었어요. 씨워킹 안 하면 꼬란섬에서 물고기 보기 어렵습니다. 해변 근처 바다에는 물고기 없고, 다른 투어에서 많이 가는 플레이그라운드 거기도 거의 없어요. 따로 돈 주고 스노쿨링 포인트로 배타고 나가야 합니다. 근데 씨워킹 하는 곳에 이 근처 물고기 다 모인 느낌입니다. 30분 정도 했는데 물고기에 계속 둘러싸여있어요. 종루도 다양ㅎㅎ 예쁜 바다속 풍경, 산호 그런 건 아닌데 그냥 물고기 구경만 해도 재밌었습니다ㅋㅋㅋ 수중에서 가이드가 빵을 질릴 때까지 계속 줍니다ㅋㅋㅋ 가기 전에 이퀄라이징 좀 찾아보고 가세요ㅎㅎ 들어가기 전에 안전 교육 해주면서 이퀄라이징 설명 해주는데 그래도 사전에 찾아보고 해보고 가는 게 도움될 것 같습니다. 사전 교육 끝나고 포토그래프? 하고 물으니 노라고 대답하니 오케이~ 하고 강매 따로 없었어요. 사진 안 찍는다고 물속에서 차별하고 그런 거 없이 재밌게 체험했습니다ㅎㅎ 다른 관광객들 사진 찍는 거 보니까 정성으로 찍어주길래 찍을 걸 그랬나 싶기도 했습니다ㅋㅋㅋ

4. 플레이그라운드 안 감
여기 투어 고르는 결정적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진 보는데 가평인 줄 알았어요. 다른 투어 보니까 플레이그라운드에서 1시간을 주는데 엄청 시간 낭비 같았거든요. 물고기도 별로 없고 놀이기구도 그닥… 여기 안 가서 액티비티랑 해변 산책 및 휴식으로 투어를 꽉꽉 채워서 좋았습니다.

5. 기타
화장실 엄청 깨끗한 건 아닌데 못쓸 정도도 아니에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푸켓 투어 때 화장실이 더 별로였어요ㅋㅋ 챙겨주신 도시락 맛있었구, 파라솔에 누워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보트 구명조끼 새 거인 것도 좋았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카톡으로 빠르게 문의사항에 답변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저는 지인들이 산호섬 투어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이 업체 추천해줄 것 같습니다. 완전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