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07 (最終更新日 2026.01.07)Directed by Aki
싱가포르와 조호바루를 잇는 1km 남짓의 '코즈웨이(Causeway)'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경 중 하나입니다. 2026년 현재, 싱가포르 여행자들에게 조호바루는 저렴한 물가와 다채로운 테마파크, 그리고 이국적인 로컬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계 여행지로 꼽힙니다. 특히 최근 개통된 교통 수단들 덕분에 국경 이동의 피로도가 획기적으로 낮아졌습니다.
01. 2026년 최신 이동 가이드: RTS 링크와 프라이빗 카

과거에는 버스를 타고 국경에서 내리고 타기를 반복했다면 2026년에는 RTS(Rapid Transit System) 링크가 게임 체인저가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우드랜즈 노스역에서 출발해 단 5분 만에 조호바루의 부킷 차가르(Bukit Chagar)에 도착하며, 출입국 심사를 한 번에 처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여줍니다. 만약 가족 단위 여행객이거나 짐이 많다면 와그(WAUG)의 프라이빗 차량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은 조호바루 여행의 시작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02.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 조호 동물원 (LEGOLAND & Zoo)

아이와 함께라면 아시아 최초의 레고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말레이시아'는 필수 코스입니다. 2026년에는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어트랙션들이 추가되어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최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한 '조호 동물원(Johor Zoo)'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928년에 세워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자, 국경 바로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현대적인 시설로 새단장하여 쾌적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03. 잘란 둔구 & 조호 프리미엄 아울렛 (Shopping & Cafe)

쇼핑에 진심이라면 '조호 프리미엄 아울렛(JPO)'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싱가포르 대비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쇼핑 후에는 조호바루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잘란 둔구(Jalan Dhoby)' 카페 거리를 방문해 보세요. 낡은 전통 건물을 현대적으로 개조한 힙한 카페들과 유서 깊은 '바나나 케이크' 빵집들이 어우러져, 말레이시아만의 독특한 헤리티지 감성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