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오로라] [호텔] 옐로나이프 오로라 스테이션 투어](https://d2mgzmtdeipcjp.cloudfront.net/files/good/2025/07/23/17532415552529.jpg?s=656x372&t=outside)

2025.12.24 (마지막 수정일 2025.12.24)Directed by Amy
밤하늘을 수놓는 신비로운 빛, 오로라는 모든 여행자의 꿈입니다. 2026년 오로라 극대기를 맞아 가장 인기 있는 두 성지인 아이슬란드와 캐나다 옐로나이프를 비교하고,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따뜻하게 오로라를 기다릴 수 있는 필수 방한 장비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지역별 특징: 오로라 관측 확률과 여행 스타일

두 지역은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점은 같지만, 여행의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캐나다 옐로나이프 (Yellowknife):
'오로라의 수도'라 불리는 이곳은 3일 체류 시 관측 확률이 95%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사방이 평원이라 시야가 탁 트여 있으며, 주로 '오로라 빌리지' 같은 거점에서 안락하게 대기하는 투어 형태가 발달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Iceland):
섬 전체가 오로라 존에 위치해 있어 어디서든 오로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관측 확률은 옐로나이프보다 조금 낮을 수 있지만 낮 시간에 빙하, 폭포, 온천 등 경이로운 대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주로 렌터카를 이용해 오로라를 찾아다니는 '헌팅' 방식이 인기입니다.
2. 이동 수단: 렌터카 vs 가이드 투어

아이슬란드는 렌터카 추천:
기상 상황에 따라 구름이 없는 곳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어 자유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눈길 운전에 능숙해야 하며, 차량 고립 등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옐로나이프는 가이드 투어 추천:
베테랑 가이드가 최적의 관측 지점으로 안내하며, 방한복 대여나 따뜻한 음료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혼자 여행하거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